철산역 일식집 / 박가 일본요리점 일식당

박가 일본요리점 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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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을 사랑하는 우리 부부 아 정말 임신만 아니었으면 일본 1년에 12번은 가지 않았을까 하는데 임신 때문에 둘이 함께 일본 간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일식을 즐기는 것 같다

그러나 철산에는 맛있는 일식집이 없어서 아쉬워 하던 찰나 철산에 일본인이 운영한다는 박가네 일본 요리점이 있어서 다녀왔다 박가네 일본요리점 위치 및 메뉴 철산에 2년 가까이 살면서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일본 요리점이긴 한데 내가 느끼기에는 일본술집이 조금 더 어울릴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

그래도 일본인이 운영한다고 하니 헤헤 기대를 하면서 가보았다

4층인가에 위치해있는데 이러니 못찾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래도 진짜 맛집은 숨어있는 법이라면서 갔다

남편이 여기 쫌 가격이 있어 라고 했지만 14개월만에 처음으로 월급을 받았던 터라 내가 쏜다고 했는데 첫 메뉴였던 장어 덮밥이 4만 5천원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아무리 내가 번 돈이라고 하지만 부부가 되고 니 돈이 내 돈이 되었으니 남편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나보다 나는 먹고 싶은거 다 먹으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서 후덜덜하다가 식사 메뉴와 소바 이렇게 먹기로 했다 가쓰동 그리고 자루소바 가쓰동이랑 자루소바를 시켰다 메뉴판을 너무나 한 참 들여다보고 시켰던지라 너무 싼 메뉴만 시켜서 미안해졌다

저분이 일본인 사장님 분이신가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해주시는데 포스가 남다르셨다 정갈하게 나온 가쓰동이다 가쓰동 정말 좋아하는데 최근에 먹었던 것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아 정말 가쓰동 소스를 너무 많이 뿌려줘서 먹을 때는 맛있는데 다 먹고 나서 물 찾기 일수 인데 여기는 적정량의 소스와 적정량의 밥 그리고 푸짐한 돈까스를 올려주셔서 좋았다

그리고 자루소바 이건 조금 아쉬웠다

이유는 진짜 메밀로만 만들어서 그런지 쫄깃한 맛 보다는 잘 끊어지는 맛이었다

아무래도 냉면 쫄면 등에 더 길들여진 입맛이다

보니깐 이렇게 잘끊기는 맛이 아쉬운건 어쩔 수 없나보다 더불어 그러면 메밀 맛이 진하게 나면 좋은데 그렇지 않아 조금 더 아쉬웠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밥을 시키고 한 숟가락 먹고 났는데 아이가 갑자기 분수토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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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이에요 요즘 나혼자산다 화사 의 곱창 먹방으로 곱창대란이 일어나고있다죠 어딜가나 웨이팅 넘쳐난다는 진짜 저도 저번주에보고 계속 곱창집가고싶어서 안달났었는데 드디어 어제 친구들과 철산에서 만나 곱창먹으러 다녀왔지요 지렸구요 우리가 찾은곳은 철산의 오랜 터줏대감 토종곱창이에요 저 고등학교시절부터 있던곳 아주아주오랜만의 방문이에요 8시가 넘어 도착했는데도 불구 앞에 4팀을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입장 메뉴판 곱창은 1인분 16000원 곱창3인분 주세요 이모 생간과 천엽 그리고 고추도 나오고요 예전엔 못봤던거 같은데 김치가 같이 나오더라고요 다른테이블은 김치도 같이 구워먹고 그러함 살얼음 동동올라간 맥주한잔 하며 곱창을 기다려봅니닷 부추무침도 인심좋게 가득가득 기다리던 곱창 등장 우아 진짜 오랜만 추억의 식빵 기름잡는 용도로 같이 올라온답니다 요즘은 식빵 사용하는 곱창집이 많은데 어릴적엔 얼마나 문화충격이었는지 곱창은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세용 노릇노릇 염통과 곱창 그리고 부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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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맛집 힘센장어에는 방석도 있고 의자도 있다 편한곳으로 골라 앉는다 수족관에 장어가 슝슝 날라다닌다 나에게로 와줘 국내산 민물장어가 아니면 크게 보상해준다는 얘기 장어의 효능 스테미너 피로방지 혈관성질병예방 등등 우리는 잘먹는 사람들이니깐 한판 셋팅된 상 뭐가 있는지 볼까낭 무랑 오이피클 고추장아찌 무쌈 깻잎장아찌 장어에 깻잎이 빠지면 넘나 속상하니깐 채 썬 생강 부추무침 장어뼈튀김 마늘쌈장과 찍어먹는 소스 생강을 워낙 안좋아 하지만 장어에 생강없으면 이상하니까 한두가닥씩 넣어서 먹는다 부들부들 끓어오르는 계란찜 이걸 보고 공기밥을 안시킬수있나 결국 2공기 주문 뜨끈한 숯도 준비되었다 이제 먹으면 되나부당 철산맛집 힘센장어 두툼한 장어가 불판위에 올라왔다 kg을 맞춰주느라 한마리 반일때도 있고 한마리 반토막일때도 있다고 하셨다 요리조리 잘 구워주시니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중 먹기좋게 잘라주기까지 하니 두손모아 기다리면 됨 예전에는 별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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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역 맛집 분위기 좋았던 어다리 철산점 5월은 연휴가 많아서 참 좋죠 어떤 분들에게는 지옥에 5월 이라고 하지만 전 이번 연휴엔 푹 쉬고 맛난 음식들 많이 먹으면서 지냈어용 그중에 맛난 회를 푸짐하게 먹고왔던 곳인 철산역 맛집 어다리 횟집 깔끔한 음식들 포스팅 좀 해볼께요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도 깔끔한 룸으로 들가서 참 좋았어요 왜냐구요 모든 테이블이 다 룸으로 되어있거든요 도심에 유명 횟집처럼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이 좋았어요 가격 부담도 덜하고 매장 분위기는 아늑하니 좋고 딱 좋은거죠 거기다 메뉴 구성은 완전 대박급 모듬회 세트만 주문하고 나머진 다 기본구성 술한잔 하면서 오붓하게 분위기 즐길 수 있는 곳이여서 지인들과 회식장소 찾을때도 참고하면 좋을 듯 해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푸짐했던 철산역 맛집의 모듬해산물 제철에 따라서 종류가 조금씩 바뀌기도 한다는데 담번에 방문할 땐 뭐가 나올지 미리 기대되기도 하네요 요건 모듬회 인데요 해산물과 회만으로도 테이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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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울려 퍼진 이 거리를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9일에 울 부부가 시어머니 도련님과 함께윤중로 벚꽃 축제에 가족 나들이 갔다가 돌아오며가족 모두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시어머니께서 며칠 전부터 장어가 먹고 싶었다고 하시길래그 여운을 무한 장어 광명점에서 달랬어요 서울 무한 장어 응암점에서 첫 만남을 시작해서안산 고잔점 그리고 이제는 광명시까지무한 장어에 노예계약 맺게 생겼네요 체인점이기는 해도 점주님마다 개성이 있으므로광명점도 기대를 한껏 해봤지요 메뉴판을 못 찍어서 인터넷 홈에서 업어왔어요 소주는 4000원으로 오른 거 다 아실 테죠우리가 주문한 것은 가족애 세트 메뉴 B34인60000원소식을 하는 성인 4명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라며제가 선택한 메뉴예요 바닷장어 3마리 훈제오리 반 마리 장어탕 계란찜 해물 야채세트음이 날은 계란찜 대신 물 많은 순두부가 나왔어요 달걀이 비싸서 그랬을 거예요 너그럽게 이해해드리기  기본 세팅이에요 음 순두부 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