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맛집 성북 / 성북설렁탕 곰탕,설렁탕

성북설렁탕 곰탕,설렁탕

점심 먹기 프로젝트 2주째 오늘은 경찰공무원 준비한다는 친구 놈을 꼬셔서 이른 점심시간에 성북동에서 급만남을 가지기로 했다

친구 이 녀석도 나와 같은 입맛이라 국밥류를 참 좋아하는 편이라 같이 메뉴 고르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다

이날은 집에서 가까운 성북동 맛집을 다녀오기로 했다

이른 시간에 오픈한 곳이 어디 있을까 찾다가 아침부터 쌈 싸서 먹기에는 조금 오바인거 같아서 설렁탕 한 그릇을 먹기 위해서 성북설렁탕을 방문했다

성북설렁탕은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성북동 하면 국시집 설렁탕집 기사식당 돈까스집 등이 대표적인데 시간이 갈수록 많은 식당들이 생기고 있는데 그다지 끌리는 메뉴가 없어서 가던 곳만 가게 되는 거 같다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하니 이모님들께서 배추를 손질하고 계신다 이 집 김치는 모두 직접 담근다 개인적으로 이 집 깍두기가 입에 맞는 편 아쉽게도 모든 메뉴는 호주산이다

국내산에 이 가격이면 참 좋을거 같은데 이 집의 단점은 호주산인데도 고기의 양이 적은게 가장 큰 흠이다

설렁탕의 꽃 대파가 나오고 김치는 직접 모두 담근다 배추김치보다는 깍두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 집에서는 특이하게 오징어젓갈이 나온다

아직까지 설렁탕 집에서 젓갈을 주는 곳은 거의 못 본 거 같은데 아닌가 설렁탕 보통 8000원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설렁탕이 나온다

겉으로 보기에도 건지가 상당히 없어 보인다

제발 많아라 많아라는 생각을 하면서 찰칵 이번엔 설렁탕의 꽃 대파를 넣어주고 다시 한번 기도를 한다 고기야 많아라 많아라 찰칵 소면이 먼저 젓가락에 걸리니 찰칵 소면은 더 먹고 싶으면 한번 더 제공되는 거 같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요청을 했다

설렁탕에 건지가 너무 얇고 작고 적다 이 집의 설렁탕 육수는 호주산치고는 잡내도 전혀 없고 깔끔한 편이라 좋은데 건지의 양이 적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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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마리정육식당 소고기구이

갑자기 점심 회식을 하게 됐어요 그냥 대표님이 기분 좋은 일이 있으셔서 다같이 소고기 먹으러 고고 전에는 한우를 먹으러 가서 정말 얼마 못먹고 돌아온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그냥 수입산이더라도 많이 먹자고 해서 가게 된 곳 소한마리 정육식당입니다 회사에서 가까운 돈암점으로 고고 고기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소한마리와 소한마리 스페셜을 시켰어요 소한마리 스페셜과 소한마리의 차이를 물었는데 고기의 양과 질의 차이라고 하더라구요 질 좋은 고기를 최저가로 제공하기 위해서 고기 값 외에 상차림 가격이 1인당 2천원을 받고 있어요 홀 분위기는 대충 이렇구요 정육식당이라고해서 막 마장동에 있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더라구요 이게 소 한마리 스페셜이에요 확실히 스페셜이 더 맛있어요 저는 안창살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냄새도 안나고 식감이나 맛도 가장 좋았어요 아래 사진이 소한마리 저 맨 오른 쪽에 있는게 부채살인 것 같은데 아무튼 저건 냄새가 좀 많이 났어요 제가 고기냄새에 좀 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