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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험

속초 도루묵 찌개 / 속초항뱃머리 해물,생선요리

속초항뱃머리 해물,생선요리

교대역 8번출구 9번출구 쪽에서밥을 먹어야하는데 뭘 먹을까물회 너로 정했다

속초항뱃머리 간판에 혹했다

요즘 내 일상은 병원 집 재활 집 법률상담 집이다

법률상담받고 오는 날보행자 신호무시하고 교통사고의 말도안되는 양형은 거지같은 일사부재리의 원칙으로 뒤집을 수도 소송을 할 수도 없어서 울화를 얻고 밥먹을 곳을 찾아헤맸다가해자 아저씨 사람치고 벌 조금받고 인생 참 좋으시겠어요

꼭 천벌받으세요

벼락받으시길 기도합니다

화가 더럽게 나는데태풍이 온다

더니 날이 뜨겁게 더웠다

비가 오더니 이번에는 뜨겁다덥다기보다 뜨겁다여름아 아직은 오지마에어컨 없는데 벌써 오다니 뜨거운 여름에는 물회지물회를 먹고싶어서일식집을 가고싶어하는 오여사를 꼬셔서물횟집을 갔다

오예겉에서 볼때는 수조가 있길래 싱싱해보인다

그런데 수족관수조가 있어서 그런지물 비린내가 진동을 한다가게가 환풍이 잘 안되나보다보통 후각은 쉽게 피로해져서 냄새에 금방 익숙해지는데다 먹고 나올때까지 물비린내길 진동을 했다

기본반찬은 괜찮았다

물회 13000원가격이 착하다

광어 세꼬시 물회인데 양도 많다무엇보다 회가 듬뿍이다

멍게도 넣어준다꽤 많이 넣어줳다그런데 내가 원하는 시원함 상큼함이 아니다

을지오뎅 요리주점

을지로나 종로에서 술약속이 있을때면 어김없이 2차로 생각나는 곳 요 통통하게 알이 밴 도루묵 구이 안주 하나면 소주 일병은 거뜬 하다 톡톡 터지는 고소한 알이 일품 사진만 봐도 맛나다 가게가 크지 않아 시간대를 잘못 맞추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대략 8시 반에서 9시 사이에 1차가 끝나고 테이블이 회전 되는듯 하지만 이것도 복불복 그날 그날의 운일 듯 사진에 보이는 자 오뎅바와 요 위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이 전부라 주로 바에 앉게 되는데 오랜만에 먹어 본 어묵 국물이 맛나서 두 그릇이나 먹었다는 어묵은 한 꼬치 천 원 어묵과 도루묵 구이까지 하면 소주 2병 까지는 가능할 듯 하지만 어제는 너무 시끄러운 손님들이 많아 바라고 바라던 도루묵 구이에 소주 일병만 먹고 바로 옆 맥주집에서 황태 구이와 맥주를 마셨다 뭐 멀리 안가고 편해서 좋지 뭐 여튼 쌀쌀해진 날씨 덕에 따끈한 어묵과 고소한 도루묵 구이를 먹을 수 있는 을지오뎅은 나의 영원한 2차로 쾅쾅 을지오뎅

우리집 해물,생선요리

직장인의 유일한 낙중에 하나가 퇴근길에 동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소주한잔 하는 거라지요 사실 강남 테헤란로에는 워낙 많은 회사들이 밀집해 있어서 많은 음식점과 술집들이 즐비해 있는데요 고만고만한 프랜차이즈는 절대 가지않는 다는 저의 굳은 신념 덕분에 저희 팀 동료들은 항상 괜찮은 역삼역 회식 장소를 찾아서 고생을 하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저의 오랜 단골가게인 우리집이라는 포항음식 전문점의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이날이 수요일이였나 저녁 6시 반이 조금 넘었을 뿐인데 으아 빈자리가 정말 없을 정도로 모든 자리가 만석 막내가 완전 긴장을 해서 핸드폰으로 다른 역삼역 회식 할만한곳을 찾기 시작을 했는데 오호 예약이 취소된 한자리가 나와서 바로 앉을수가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여길 좋아하는 이유는 직접 주방을 보시는 사장님의 손맛이 물씬나는 맛깔나는 반찬들때문입니다 이 음식들이 기본반찬이라는게 믿겨지시나요 짜지도 않으면서 남해안 특유의 맛깔스러움이 가득 묻어져 있습니다 다른데

삼포가는길 해물,생선요리

어제 부모님과 영화를 보고 저녁은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 삼포가는길 동탄에 위치한 명태찜 전문점이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늦은 저녁이라 쪼끔 찾기가 힘들었는데 도착해서보니 아는 길이었음요 특이하게 김을 먼저 가져다주시더라는 계란찜 연근 샐러드 잡채 부침개 두부 도토리묵 반찬들이 뒤어어 세팅되었다 그러고 보니 나 어제 계란찜 먹었네 명태찜 중 50000 밥 별도 예약하면서 명태찜 중자로 말씀드린 상태라 사이즈 변경할 틈도 없이 나와버렸다 중 size는 성인 34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양이 적은 성인이라면 3명이 소자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뭐 개인별 차이는 있으니까 양은 참 많다 머리를 세어보니 자그마치 6개나 여섯 마리 명태의 머리 몸통 꼬리가 저곳에 아 지금 보니 다시 먹고 싶네 기본적으로 많이 맵다 매운걸 잘 못 먹는 사람이라면 엄청 매울껄 미리 덜 맵게 해달라고 말하는 게 좋음 난 매워도 맛있어서 잘 먹었지만 부모님은 너무 맵다고 입술이 맵다

시지육회시장 육류,고기요리